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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의도 안산-시흥 잇는 신안산선 2개 노선 확정, 2017년 개통 예정

머루알 2009. 11. 16. 18:54
여의도 안산-시흥 잇는 신안산선 2개 노선 확정, 2017년 개통 예정 뉴스엔 | 입력 2009.11.03 11:37

[뉴스엔 서진경 인턴기자]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가 여의도~광명~안산시 중앙동, 여의도~광명~시흥시청~송산그린시티를

잇는 신안산선 2개 노선을 2일 최종 확정했다.

최종 결정된 노선은 서울 여의도역에서 경기도 광명역을 지나 시흥과 안산으로 'ㅅ'자 모양으로

갈라진다.

10월 연구용역에서 최적노선 대안으로 제시한 시흥시와 안산시를 동시에 연결하는 노선에 대해

11월 2일 시흥시·안산시 등 지자체 국장급으로 구성된 '정책실무협의회'에서 논의를 통해

잠정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 용역 기준 복선전철 노선연장 40.4㎞(안산~여의도~청량리)에 대한

사업비는 5조 1,219억원이며 최적 대안 노선안 계획은 여의도~중앙역(송산역)을 잇는 36.71㎞로

사업비는 3조 4,800억원이다(광명~시흥시청 8.96㎞포함).

교통수요가 당초 22만 9,847명/일(2021년)에서 33만 2,248명/일(2019년)으로 대폭 증가할 뿐 아니라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 기존에 제안됐던 노선보다 가장 우위(B/C= 1.32)에 있다.

신안산선과 향후 건설예정인 월곶~광명간 철도노선이 광명~시흥시청 구간을 공동 이용토록 함으로써 앞으로 월곶~광명간 철도 추가 개설시 4,041억원의 국가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철도 차량기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송산 차량기지를 공동 활용토록 함으로써 총 79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최적노선안을 토대로 해당 지자체와 함께 주민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시행 후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과 총사업비협의 및 사전환경성검토 협의를

시행해 조속히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신안산선은 2013년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사업=청량리~여의도~안산간 수도권 남서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서

신분당선과 함께 수도권을 X자형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진=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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